▲ 제주 유나이티드FC가 조성환 감독과 2년 재게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FC)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준우승과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차지한 제주 유나이티드FC가 조성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성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지난 2014년 12월 제주의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준우승과 팀 최초 2년 연속 ACL 본선행을 이끌며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환 감독은 “제주와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2018시즌에는 팬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주기 위해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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