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ㆍ역전경주ㆍ배구대회 등 열려

10월 둘째주 주말, 풍성한 스포츠행사가 기다린다.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에서 이번 주말에 선보일 대회는 전도야구대회, 역전경주대회, 배구대회 등 3개.
제7회 제주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전도야구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21개팀 6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05 평화의 섬 역전경주대회는 15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17개클럽 2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이들은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을 출발, 성산포일원을 통과, 탑동광장까지 동회선 일주도로를 타고 시원스런 제주의 바닷가를 내달린다.
제8회 국민생활체육제주도배구연합회장배대회도 16일 예정돼 있다. 애월체육관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16개팀 550명의 선수들이 참가, 우승을 향한 힘든 싸움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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