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출입관리사무소장에 김도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출입국심사과장(55)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2018년 1월 1일자 인사를 단행, 김도균 과장을 제44대 제주출입국관리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도균 신임 소장은 “신속하고 친절한 출입국심사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 및 거주외국인의 체류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는 한편, 국민의 일자리 잠식과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본부 주요 기획부서와 재외공관 근무경험 등으로 기획력과 국제적 감각을 두루 갖춘 신임 소장이 부임함에 따라 제주무사증 불법체류자 감소, 서귀포 크루즈터미널 개장 대비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 소장은 주칭다오총영사관 영사, 법무부 출입국기획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출입국협력관,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1등서기관 겸 영사,  법무부 이민정보과장,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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