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억1948여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 교원성과 상여금 부족분을 해소하기로 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이달초 지급된 2004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시 예산사정으로 전체 95.5%에 해당되는 금액만 주어진 사실과 관련 지난 5일 "교원들의 사기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주 안으로 추가 지급할 것"을 관련과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내 교장의 경우 4만7730원에서 5만1080원을 비롯 교감 4만4060원까지, 교사는 3만8620원 이내로 부족분을 지급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일 예산부족을 이유로 성과상여금총예산액 34억8436여만원 보다 4% 적은 33억6487여만원을 지급, 일선 교사들의 반발을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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