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활동에 한층 더 매진”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시대상황에 부응하고 새로운 지휘지침과 안보활동 방향에 발맞춰 향군의 정체성을 확립해 향군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수 있도록 국가안보활동에 한층 더 매진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향군인회는 그동안 핵무기 개발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평창올림픽 참가와 이에 따른 남북고위급회담을 제의하는 이중적이며 돌발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북한에 대해 핵 실험을 규탄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방한에 따라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안보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 왔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한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과 본부향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하도록 하겠다.

또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등 주요국가 행사를 향군 전 회원과 제주특별자치도민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최대안보단체로서 전쟁 억지력을 통한 평화통일을 이루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향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향군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이와 함께 우리의 주도하에 평화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국가안보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역점을 두고 안보활동을 강력히 전개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반드시 수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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