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연습장 개인(김광배)ㆍ단체 우승

제주타임스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도 골프연합회(회장 김문남)가 주관한 제1회 제주타임스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GS골프장연습장 개인.단체전 모두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11일 크라운골프장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GS골프연습장팀으로 출전한 김광배 선수는 합계 78타(NET 성적 69.6타)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83타(〃 69.8타)를 친 김석영 선수(제주 양우회팀), 3위는 86타(〃 70.4타)를 친 대구팀의 이길동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남자부 1위에 이시복 선수(77타.백카운트 40)가 2위에는 이우림 선수가 (77타. 〃 41타)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김영아 선수가 83타로 1위를, 유향희 선수가 84타로 2위의 영예를 앉았다.

또 롱기스트상은 남자부에서 330야드를 날린 황동욱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250야드의 장타를 내뿜은 양성숙 선수가 거머쥐었다.
니어리스트는 남자부에서 현봉석 선수(3m18㎝)가, 여자부에서는 김민정 선수(1m40㎝)가 행운을 잡았다.
단체전에서는 1위에 GS골프연습장이 4명의 선수 합계 325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334타를 친 대구팀이 2위를, 375타를 친 광주팀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 및 대구.광주 등 전국에서 아마추어 10개팀 44명 등 도내외에서 40개팀 16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와 함께 도내외 여성 아마추어 골퍼 40명도 출전, 초가을 제주 필드에서 숨은 시력을 뽐냈다.
한편 시상식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제주시 크라운 프라자 제주호텔 대연회장에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국민생활체육 제주도골프협회 관계자 및 참가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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