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발전·사회적 책임에 앞장”

2017년 한해는 북핵문제를 중심으로 불안정한 한반도 주변 국제정세 속에 안으로는 탄핵에 따른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미지한 경기회복, 포항지진 등으로 국민들에게 큰 혼란과 어려움을 주기도 했다.

더욱이 제주지역은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인해 도내 관광 및 관련업계 침체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건설업계 또한 건설경기 하락으로 많은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

도내 주요 산업인 건설업의 침체는 곧 제주경제 침체로 이어진다. 건설경기 하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이 요구된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도내 1000여 전문건설업체의 대표로서 도내 투자자본과 대형SOC사업의 역외 수출을 최소화 하고 지역건설업계의 참여 확대와 수주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부실시공 등으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무등록·무자격자의 시공 척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강력히 대처하겠다. 이와 함께 올해에도 제주사랑상품권 이용운동, 서귀포교육발전기금 출원, 사랑의 집고치기, 도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한 나눔 활동 등을 지속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

앞으로도 도내 전문건설업은 지역경제의 발전과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며,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견실시공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안전과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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