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로 구성된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제주권 컨소시엄은 19일 제주대 중앙디지털도서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2017학년도(4차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18학년도(5차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4차년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총 135억원 규모로 권역별 10개 선도대학이 해당 지역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권 컨소시엄은 도내 대학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관광 특성화 연합대학 체제를 구축해 관광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도내 대학 사업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참여 대학의 교과과정에 대한 성과 발표, 대학간 협력 프로그램 추진 사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관광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4차년도 사업 보완점에 대해 토론하고,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각 사업의 고도화 방향에 대한 토론, 향후 지역과 연계한 사업의 성과 달성을 위한 대학간 역할 논의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