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시험, 영장류 연구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제주생명과학 학술심포지엄이 9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주대 의과학연구소(소장 이봉희)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부태환)이 공동으로 추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의대 정명희 부총장, 부산대 김희수 교수,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 등이 참가, 임상실험 및 영장류 연구와 관련한 주제발표를 갖는다.

주제발표 내용은 △생물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및 심사절차 △국외 영장류 자원 현황 △영장류이용 연구와 AIDS백신 개발 등이다.

제주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 2천100억원을 들여 산·학·연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장류 사육 및 시험 연구시설을 갖춘 영장류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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