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13일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피해가 심각한 남원읍과 성산읍 지역 피해 현장을 찾았다.

성산읍은 월동무 1400여ha를 피해를 입었고 남원읍은 감귤 등 비닐하우스 시설 피해가 큰 지역이다.

도의원들은 "한파 피해를 입은 농업인 입장에서 피해신고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고기간 연장, 신속한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행정시)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출하 시기에 있는 월동무 등 채소류와 감귤 및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등 피해복구 및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도의회와 도가 함께 고민해 한파 피해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속히 경영안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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