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확대 130대 3개 노선 운행

제주시는 올해 들불축제 기간(3.1~4) 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새별오름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축제장 인근에 임시 버스정류소를 설치·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제주시 2개, 서귀포시 1개 등 3개 노선을 운행한다. 제주시 지역은 탑동 제1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시청과 제주대 병원을 거쳐 제2산록도로를 이용 축제장에 가는 노선과 종합경기장 시계탑과 한라대를 거쳐 행사장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포시 2청사를 출발, 천제연 입구를 거쳐 행사장에 도착하게 된다.

셔틀버스는 작년보다 30대 늘려 총 130대를 투입한다.

축제장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으로는 급행버스 150(-1, -2)번, 일반간선 버스 250(-1, -2, -3, -4), 255번, 282번이며, 리무진 버스는 600번과 800번이 있으며 구간별로 임시 버스요금이 적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들불축제 동안 교통 및 주차 혼잡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급적 셔틀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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