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전문가 등 10명 19일부터 모집

서귀포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과 위생, 안전관리 등 현장점검을 진행할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10명을 오는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 5명과 보육·보건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며, 보육 현장을 방문해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그 결과 미흡 시설은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자격은 부모의 경우 현재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자이다.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등에 해당하면 된다.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또는 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5년 보건복지부에서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