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는 11월까지 매월 토요일 운영

제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을 1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실태를 직접 경험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생활 속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운영은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환경시설관리소 견학 등으로 나눠 생활환경과와 읍면동별로 진행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8~12시까지로 참여자에게는 1일 최대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고, 12월에 있을 ‘청소행정 체험 수기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제주시 생활환경과(728-3152)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한편 지난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 프로그램에는 총 5907명의 시민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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