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모음재단-제주연구원 모음포럼 20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과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은 ‘제주다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제2회 모음포럼을 오는 20일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음포럼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가치를 발굴해 그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날 김양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제주 환경, 가치를 더하다)과 정광중 제주대학교 교수(화산섬 제주의 자연환경과 인간생활),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팀장(제주, 자원 순환 사회를 위하여)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국주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 안은주 제주올레 상임이사,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대학생과 이주민이 바라보고 느낀 제주에 대한 사례발표도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간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오름 탐방로 정비, 쓰레기 매립지 숲 조성, 반려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제주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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