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7년도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 한 해 전국 172개 시군구의 재해예방사업 실태점검을 한 결과 서귀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2016년 장려에 이어 이번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성과를 거뒀다.

서귀포시는 주민설명회 사업 전·후 실시, 마을 대표 명예감독관 위촉, 주민의견 수렴 반영 등으로 주민공감대 형성과 우수저류시설의 접근성, 치수안전성 확보, 친환경적 공간 확보로 주민들에게 휴식처 제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연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국비 절충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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