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23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2018년 성인지정책 컨설턴트 간담회’를 진행한다.

제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센터장 강경숙)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성인지정책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젠더전문가와 민간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센터 사업 계획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지침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센터 주요 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한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성된 컨설턴트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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