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술작가 고권(38) 씨가 프랑스 아트페어에서 청년작가상을 수상했다.
고권 씨는 최근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아트 캐피탈 2018’의 ‘앙데팡당’ 섹션에서 청년작가상을 받았다.
앙데팡당의 주관사 ‘국제앙드레말로협회’는 아트페어 기간 중 작가 한 명을 선정해 청년작가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고 씨가 영광을 안았다.
1980년생인 고씨는 제주대에서 한국화, 홍익대 일반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문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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