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대정파출소(소장 김석환)은 인권친화적인 경찰로 국민에게 다가 간다는 상징성으로 ‘세상을 바꾸는 말 인권’ 주제로 벽화를 청사 내 벽면에 제작했다.

벽화제작은 제주시 일도동에 위치한 두멩이골목 작업에 참여한 벽화전문 작가 공현식(34)씨의 재능기부로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뤄졌다.

벽화에는 사회적 약자인 주민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따뜻한 경찰 활동을 모티브로 ‘세상을 바꾸는 말 인권’ 문구를 새겨 넣었다.

김석환 대정파출소장은 “현장에서 법집행을 하는 지역경찰관은 인권을 최우선 해야 한다”며 “이번 벽화제작으로 파출소 방문인과 근무경찰관이 인권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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