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전 한겨례신문사장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캠프 총감독으로 본격 등장하면서 도민사회가 설왕설래.

고 전 사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골든타임을 놓친 제주의 위기와 함께 촛불혁명에 이어 국가의 새 틀을 짜나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승부처에 힘을 보태겠다”며 “김 예비후보와 선수와 감독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며 캠프 합류 이유를 설명.

도민사회는 “4년 전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주도지사 후보가 되기 위해 경쟁을 펼친 두 사람이 한 배를 탔다”면서 “정치에는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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