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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생활체육 활성화, 복지 실현의 한 방법
데스크 승인 2018년 03월 12일 (월)   |  

제18회 제주매일기 국민생활체육전도축구대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내 생활축구 53개 팀이 참가해 4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 결과 20·30대부에서는 FC제주가, 40대부에서는 삼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50대부에서는 신제주팀이, 60대부에서는 FC동광이, 70대부에서는 제주70축구회가 우승컵을 안았다. 여성부에서는 표선여성축구회가 왕좌를 차지했다.

제주매일기 축구대회는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다. 우승팀은 물론 선전을 한 모든 참가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제주 생활축구는 저변 확대와 함께 기량 향상으로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 건강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힘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수단으로서 생활체육의 기능을 강조했다. 70대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제주70축구회의 현금하 씨는 “승리를 향한 열정보다 상대를 배려하는 동업자 정신으로 축구를 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뜻이 맞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오랫동안 부상 없이 즐거운 생활축구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20·30대부 최우수 선수 김계환(FC제주) 씨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팀원들과 함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함께 축구를 즐기고 싶다”고 했다. 여성부 최우수 선수로 뽑힌 황순화(표선여성축구팀) 씨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성 생활축구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 선수들의 말에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생활체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체육활동 참여 여부가 행복지수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운동을 통한 개개인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은 도민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가 될 것이다.

최근 각 지자체들은 ‘체육복지’를 내세우고 있다. 이제 내실을 기해야 한다. 도민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당국은 생활체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제주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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