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14분경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인근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정모(48)씨가 추락해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25분만인 오후 3시 39분경 구조됐다.

정씨는 빔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지하 2층에서 지하 3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정씨는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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