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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李 ‘일감몰아주기’ 교직원에 사과가 먼저”
교육청 공무원 노조 어제 성명
데스크 승인 2018년 03월 13일 (화) 문정임 기자 | mungdang@hanmail.net

제주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발표된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교육감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감사 결과와 관련해 이석문 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

도교육청 공무원 노조는 13일 성명을 통해 “앞서 이 교육감은 도민사회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의뢰하겠다고 했고, 감사 결과 궁금증은 더 커졌는데 교육감은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도교육청 공무원 노조는 “감사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가급적 공공시설 등을 이용해 예산을 절감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외부행사의 86% 이상을 호텔 등에서 개최했고, 총 호텔 사용 건수 109건 중 49건이 ‘특정호텔’이었다”며 “본인이 행사에 참석하면서도 처형이 운영하는 호텔에 계약이 집중됐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교육감의 변명은 설득력이 없다”고 질타했다.

공무원 노조는 “‘일감 몰아주기’는 일반 사기업에서도 사회적 폐해가 큰 이슈사항”이라며 “교육감은 그간 제주교육의 청렴 이미지를 위해 노력해 온 교직원들에게 진정어린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고 강조했다.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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