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제주도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하면서 빈축.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공감정책 시리즈 20번째를 통해 ‘관공서 업무용 콜택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지만, 오후 2시 제주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라며 기사 삭제 및 공약 철회를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
도민사회는 “도정의 최고 책임자가 되기 위해 선거에 나선 사람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확인도 없이 핵심공약으로 내놓고 있다”며 “무분별한 선거 공약만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
김종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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