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를 3개월 여 남겨둔 이석문 제주 교육감이 이르면 오는 9월 초, 중학교 시범 운영을 전제로 IB교육과정 도입에 분투하는 모습을 놓고 교육계가 설왕설래.

앞서 희망학교에 IB를 도입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정을 공교육에 확산시켜나갔다고 밝힌 이 교육감은, 한국어 IB교육과정 도입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24일 IBO총재 일정에 맞춰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 

주변에서는 “의무교육인 초, 중학교와 대입을 목전에 둔 고등학교에 새로운 과정을 도입하려면 긴 논의가 필요할 텐데 급히 서두르는 모습”이라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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