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게스트하우스 여성관광객 살인사건에 이어 지난 11일 제주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또다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발생하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
제주도는 게스트하우스 살인 사건이 발생한 후 게스트하우스별 운영 관리실태를 진단해 안전등급을 매기는 등 대책을 내놨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
도민들은 “여러 사람들과 만남을 갖는 게스트하우스 자체의 문제가 아닌 일부 투숙객들이 문제”라며 “더 이상 성범죄의 온상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한마디.
나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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