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연말까지 15개 기관 주관 특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 미래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픈 아카데미가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도내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 등 15개 기관 주관으로 ‘에코 스마트랜드, 사람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4차 산업혁명 제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2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아카데미에서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인 임춘성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교수가 나서 ‘멋진 신세계, 세상과 당신을 이어주는 테크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3월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국내·외 저명 인사들을 초청해 블록체인, 5G, 지능로봇, 스마트 시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대도민 인식 확산과 미래 제주가 나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공유하게 된다.

참석을 원하는 도민은 22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 선착순(250명)으로 입장하면 된다.

한편 아카데미 본격 운영에 앞서 참여기관들은 제주 미래 성장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을 통한 도민 복리증진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문의=064-780-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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