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70주년을 맞아 도내 각계가 4·3 행사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기운이 도민들에게도 깊숙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관계자들의 전언.

이는 70주년 4·3을 보름여 앞두고 문화, 교육,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언론과 정치권, 각 행정에서는 관련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결국 역사의 상처는 후세대로의 기억 전승과 구성원들의 공감대로 불이 지펴지기 때문.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들은 “어린 학생들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민들이 4·3에 공감대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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