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대 등으로 논란이 많았던 특수학교 개교 문제가 내년 9월 서울시 강서구와 서초구에 문을 여는 것으로 확정되자 제주지역 장애아동 가정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

이는 제주지역에 장애유형에 따른 특수학교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장애유형에 맞는 특수학교를 찾아 서울 등 도외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기 때문.

최근 취재 차 만난 장애아동 학부모는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개교 소식에 이주를 결정하고 기다렸는데, 세운다 만다 논란이 계속돼 불안 했었다”며 “최근 설계가 확정되었다니 무척 다행”이라고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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