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극동방송은 개국 45주년을 기념해 내달 2일 오후 7시 제주극동방송에서 제47차 극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극동포럼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정재계 및 종교계 인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며, 황교안 전 총리가 강사로 나서 사회의 각종 현안 속에서 국민의 자세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

황 전 총리는 강연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심각한 가계부채, 청년들의 실업, 세대 및 지역 간 갈등의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자기역할을 감당한다면 우리나라는 이들로 인해 변화될 것이라고 강조 할 예정이다.

극동포럼은 지난 2003년 출범해 극동방송의 방송 선교 사업을 돕는 협력기관으로 일이 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망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정기적인 포럼 개최, 학문적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대 강사로는 고 김영상 전 대통령, 이용훈 전 대법원장,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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