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제주도기도원정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 2017년 제주도기독교탐방행사 당시, 금성교회 태종호 담임목사로부터 교회 역사를 듣고 있다.

국내 기독교인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 기독교 성지순례와 부흥회를 갖는다.

CTS기독교TV(이하 CTS)는 국내 기독교인 200여명과 함께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기독교 역사 현장을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CTS가 한국교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2018 한라에서 백두까지 - CTS 제주도기도원정대’행사는 지난 2016년 울릉도와 독도방문을 시작으로 여수, 목포, 백령도, 일본 나가사키 등을 돌며 진행한 국토 탐방 기도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제주도 기독교 역사탐방은 대한민국 최초의 선교사였던 이기풍 목사와 제주도민 최초 목회자인 이도종 목사, 한국최초의 여성 선교사인 이선광 선교사의 신앙의 발자취를 살펴보게 된다.

이어 이선광 선교사의 증손자인 이건영 목사가 진행하는 ‘나라사랑 특별 부흥대성회’를 제주동홍교회에서 개최한 뒤 최남단 마라도와 이도종 목사의 순교터가 있는 대정교회, 제주 최초의 자생 교회인 금성교회, 이기풍 선교기념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CTS제주방송 오동환 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에서 기독교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자체와 협의해 아직도 발굴되지 않은 제주도내 기독교 성지 및 역사를 찾아 제주도 기독교 성지관광 및 기독교 역사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TS는 올해 7월 백두산을 방문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어지는 기독교 역사탐방 운동을 계속해서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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