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서 “북중정상회담 잘됐다는 메시지도…김이 바른 일 할 호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오전(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지난밤에 중국의 시진핑으로부터 그와 김정은의 만남이 매우 잘 됐고 김(김정은)이 나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그 회담 이전까지 "유감스럽게도 최대한의 (대북) 제재와 압박은 어떤 비용을 치르더라도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지난 수년간, 그리고 많은 정부를 거치는 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는 아주 조그만 가능성조차 없다고 모든 이가 말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이제 김정은이 자기 인민과 인류를 위해 바른 일을 할 호기를 맞았다"면서 "우리 만남(북미 정상회담)을 기대하시라"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