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18 박물관 대학 ‘제주화산섬이 어떵 멩글아 져신고예?’ 지질 강의 프로그램을 각 2회씩 연속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물관 대학은 제주 화산섬 및 지질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개별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각 과정별로 추가 100명까지 인터넷 신청으로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도청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 소장은 “이번 박물관 대학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자로서 이러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연차별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제주도 탄생과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키고 제주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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