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이 불심의 섬, 제주에 생생한 영상을 통한 불법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12일 TV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의 불자들과 도민들은 KCTV제주방송(이하 KCTV) 채널 376번을 통해 BBS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제주 지역에서 BBS TV는 스카이라이프 180번과 IPTV인 KT올레 232번, SK브로드밴드 306번, LG유플러스 186번으로만 시청이 가능했었다.

BBS제주불교방송 박태진 본부장은 “제주도에서 BBS TV 시청이 가능해져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BBS제주불교방송이 개국하게 되면 라디오와 TV를 통해 불심의 섬 제주지역의 불자와 도민들에게 정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로부터 제주지역 FM 94.9MHz 주파수를 허가받은 BBS불교방송은 올해 BBS제주불교방송 개국을 목표로 설립추진위원회 구성과 성금불사, 기반 구축 작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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