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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남원서 열기구 추락 ‘1명 사망·12명 부상’
어제 오전 착륙중 강풍에 통제력 잃어…조종사는 병원 이송 후 숨져
데스크 승인 2018년 04월 12일 (목) 김진규 기자 | true0268@jejumaeil.net

해당 업체 “사고 수습 최선” 공식 사과 …국토부 제주에 조사관 급파

12일 오전 제주에서 관광용 열기구가 착륙 도중 돌풍에 휩쓸리며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해당 열기구는 운영 업체 직원 1명(기장)과 관광객 12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7시경 제주시 구좌읍 목장지대에서 출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업체 등에 따르면 해당 열기구는 운영 업체 직원 1명(기장)과 관광객 12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7시경 제주시 구좌읍 목장지대에서 출발했다.

30분간 안전비행을 하다 사고 20분 전 돌풍을 느꼈고 저공비행을 하며 서귀포시 남원읍 물병아리 인근에 착륙하던 중 급 하강해 1차 충격이 발생했다.

이후 강한 돌풍에 열기구는 조정 기능을 상실하면서 인근 삼나무 방풍림과 충돌하며 멈춰섰다.

기장인 김모(54)씨는 승객을 안심시키며 끝까지 조정간을 잡았지만, 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탑승객 12명도 다쳐 서귀포와 제주시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김씨는 2200시간 이상 비행과, 22년 무사고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조종사지만 갑작스런 기상이변에는 속수무책이었다.

이 사고로 열기구 안전성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바람이 많고, 기상 변화가 심한 제주에서 열기구 운행을 허가해 준 것부터 무리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당 업체는 공식사과문을 내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현장에 조사관을 급파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매일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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