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후보가 “건강한 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임기 내 공영 자전거 정거장 100개소를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시작한 자전거 정거장은 올해 현재 11개소로, 인구 107만명인 창원시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제주 대중교통체계 개편 과정에서 자전거 환경은 더욱 열악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임기 내 자전거 정거장을 100곳을 확대하겠다”며 “자전거 정거장 내 공영샤워시설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사로가 많은 제주도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공영 전기자전거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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