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후보는 “읍·면지역에 소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해 이주민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말 기준 제주도 인구는 68만2451명으로 지난달 대비 1356명,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7291명 증가했다”면서 “3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1년에 6000세대의 주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계획적인 택지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읍·면지역에 난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동지역은 주거비용이 오르고 있다”며 “부동산 가격을 장기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서 읍·면 지역에 3~5만평 규모의 소규모 택지개발을 해 택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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