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관광협의회 ‘도슨트6기교육’ 개강식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은 16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관광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관광도슨트 6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관광도슨트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관광과 인프라 등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5일까지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현장의 실제, 인프라 탐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4차산업 혁명과 웰니스관광’을 테마로 서귀포관광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지난해까지 국비사업으로 5기까지 추진, 수료생 148명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의 성패는 인적자원의 역량에 좌우된다”며 “지역관광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인력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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