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106개소에 대해 올해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착한 가격 및 청결한 운영으로 물가안정 등에 기여하는 모범 업소로 쓰레기종량제봉투 11만원 상당(20리터 120매 및 50리터 20매)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당초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 50리터 100매를 지원했으나 업소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20리터와 50리터 종량제봉투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또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매월 주부물가모니터단(6명)을 활용해 가격 및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숨어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지원함으로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