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와 (재)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은 오는 5월 2일과 3일 이틀간 ‘찾아가는 발레이야기’ 공연을 제주문예회관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찾아가는 발레이야기’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발레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의 저소득층, 다문화, 새터민, 소년소녀가장 등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발레공연과 발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올해 처음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돈키호테’가 상여되며 초대권은 무료로 배부한다. 공연기간 동안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발레 교실’이 일도초등학교, 아라초등학교, 보목초등학교, 법환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지역 문화소외계층과 지역주민에게 감동적인 고품격 발레를 선사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초등학생들에게 발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의=064-909-3303)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