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낮 12시 22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소재의 과수원에서 잡목소각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감귤나무와 방품림 3본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과수원에서 잡목 소각 중 바람에 불티가 날리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