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19일 용담해안도로 소재의 한 카페에서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국가정책학, 시민운동, 농사 및 기업 경영, 공직경험 등을 통해 문제해결 중심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실용과 개혁의 리더십’으로 소득불균형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출마 변을 밝혔다.

이어 “제주도민 소득을 최소 공무원 평균 급여 대비 80% 수준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토지 및 집값 상승에 따른 불로소득 최소화를 위해 영구임대주책 공급확대 정책 추진과 재산세실현화 소득세감면 특별법 제정도 약속했다. 

또한 친환경적 케이블카 및 외국인전용 대형 카지노 사업을 도정이 직접 추진해 연간 2조원 재정수입 확보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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