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청 어울림마당서 20여개 품목 판매

장애인 생산품 판매장터가 오는 27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운영된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춘강근로센터 등을 비롯한 도내 7개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에서 생산한 사무용품과 식료품, 의류, 화훼 및 그릇 등 2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이번 장터는 장애인 생산품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와 함께 취약계층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실천하고, 장애인들 일자리 확대 및 생산품 판매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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