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제주호텔이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 지하1층 1125호 객실에서 김지희의 'Blooming Jeju'를 열고 있다. 그림 속 소녀의 교정기는 ‘사회적 기준’을 의미하고, 안경에는 자신이 욕망하는 것들을 투영시켰다. 자칫 무거운 주제는 팝적인 요소로 중화했다. 8점의 원화와 10점의 드로잉 작업이 선보인다. 문의=064-735-8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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