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시·공연 등 다양한 행사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이 시민과 여행자를 위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내달부터 11월까지 터미널 내부 공간을 활용해 전시, 공연, 플리마켓 등을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서귀포 터미널 토!토!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터미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공연으로 진행된다.

내달 12일에는 ‘말똥과자 만들기’와 제주마술아카데미의 '마술공연’이, 19일에는 제주 말의 역사와 가치를 알수있는 ‘몰랑몰랑 컬러링’체험이, 26일에는 물품을 서로 사고파는 중고장터인 ‘토!토!즐! 마켓’이 열린다.

또한 제주올레 7-1코스의 시작점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로 옮겨 올레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 및 신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또는 서귀포 터미널 토!토!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aturday_fever)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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