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참가 도 선수단 선전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고지를 향해 순항을 하고 있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6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5개를 획득하며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날 5개의 메달을 따낸 제주선수단은 이날 청주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수영 남중 S3~4 자유형 50m에서 김영빈(사대부중 3)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남초 S7~8 자유형에서 정성욱(서호초 6) 선수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 여고 F32 원반던지기 이휘진(제주영지학교 고2) 선수와 남중 T20 100m 김현곤(제주영송학교 중2)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고 F35 원반던지기 김유림(제주영지학교 고2)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실내조정 여고부 PR3-ID 1,000m 개인전에서 오민서(제주영송학교 고3), 이민주(제주영송학교 고3) 선수가 결선에 진출하며 17일 결선에서 메달이 기대된다.

한편,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지적장애부 플로어볼이 조별리그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며 대회 2연패에 한발 다가서며 17일 메달을 수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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