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해빙 모드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탈북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탈북학생은 2011년 12명, 2014년 20명, 2017년 27명 등 매해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도민들은 “저 출산으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시대에 탈북학생들도 제주의 아이들로 잘 키워내야 한다”며 “정체성 문제, 학습 결손, 교육비 지원 등 이들이 낯선 제주로 와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전 방위적으로 살펴 세심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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