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지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간 고소 고발이 계속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표정도 씁쓸.

21일 문대림 후보와 원희룡 후보는 각각 보도자료를 통해 악의적인 논명과 기사를 작성한 상대 대변인과 일부 언론사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소.

도민들은 “허위사실로 인한 자신들의 명예도 소중하겠지만, 난발하는 고소고발 때문에 선거에 염증을 느낄 지경”이라며 “선거의 결과는 법원이 아닌 유권자들이 선택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일침.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