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1억5000만원
잔여예산 사업 추가 모집도

제주시는 감귤수출에 참여하는 농업법인, 농·감협 등 생산자단체에 포장재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장거리 유통과정에서의 품질유지와 물류부담 경감 등을 위해 수출용 포장재 제작에 따른 필요한 비용을 상자당 1000원씩 정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러시아, 캐나다 등에 감귤 수출을 위해 농가별로 계약이 체결된 생산자단체와 농업법인으로서, 지난 3월 2개 단체에 사업비 지원을 확정, 감귤 수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수출용감귤 포장재비 지원 잔여예산(3500만원)에 대해 사업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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