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일정을 보면 오는 28~30일까지는 동홍동 동홍코아루 아파트 주민 표본 23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이어 31일~내달 2일까지는 영천동 1통 주민 표본 2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이동검진 차량 현장을 방문해 해당 주민을 검진 및 건강 설문조사하고, 1주일 후영양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영양조사를 하게 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해 전국 규모의 건강 및 영양조사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매년 192개 지역 약 4400 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는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정책 수립이나 평가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