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가 제주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택시’를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대안 중 하나로 드론택시를 통해 주차난, 미세먼지, 청년실업 등도 해결할 수 있다”며 “더불어 드론산업을 제주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도에 드론산업실증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 드론택시는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므로 운송요금에서 경쟁력이 있다”면서 “4인이 탑승할 수 있는 드론택시는 이미 개발되어 있고, 두바이에서 이미 2017년 9월에 드론택시 상용화됐고, 중국도 지난 2월에 드론택시 시범운영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도내 대학에 드론산업 관련 학과를 집중 지원하고, 드론 관련 청년창업에 제주도정이 직접 투자하겠다”며 “드론 경기장을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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